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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베이징 공급망 박람회, 글로벌 기업들이 주목하는 기술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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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Tea Culture Writer & Researcher · IT 전문가 · 웹 개발자

영국 홍차의 전통부터 러시아 사모바르, 아시아의 녹차와 우롱차까지 — 세계 각국의 차(tea) 문화를 탐구하고 기록합니다. 동시에 최신 웹 기술과 IT 트렌드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연구/개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10개국 이상 현지 티룸/차 박물관 탐방
  • 티 테이스팅 & 티 클래스 수료 다수
  • 차 문화·역사 원서/문헌 꾸준히 연구
  •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IT 프로젝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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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차부터 녹색 농업까지, 제4회 CISCE가 제시하는 미래 공급망

인공지능과 탄소중립이 이끄는 2026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
인공지능과 탄소중립이 이끄는 2026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

오는 2026년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베이징 순의구에 위치한 중국국제전시센터에서 제4회 중국국제공급망엑스포가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초의 공급망 중심 전시회로서 원자재부터 핵심 부품, 최종 제품 및 서비스까지 연결되는 산업 전반의 통합을 목표로 합니다. 이미 3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하며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신질 생산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제조 및 물류 생태계의 혁신 사례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입니다.

스마트차 공급망 분야에서는 원자재 확보부터 핵심 부품 제조, 지능형 네트워킹과 배터리 재활용을 아우르는 풀체인 시스템을 전시합니다. 볼보와 지리자동차, 비야디, 샤오미 EV 등 주요 완성차 기업들과 배터리 솔루션의 선두주자인 CATL 및 고션 하이테크가 참여하여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전기차의 전동화 핵심 부품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칩을 활용한 자율주행 스택과 차량 및 도로가 연동되는 지능형 네트워킹 기술이 현장의 주요 혁신 포인트로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청정에너지 공급망은 공급과 전력망, 수요와 저장을 잇는 통합적인 에너지 시스템 관점에서 태양광과 풍력, 원자력, 수소 에너지를 포괄적으로 다룹니다. 중국석유와 시노펙 등 에너지 메이저 기업부터 비피와 엑손모빌 같은 글로벌 인프라 기업들이 참여하여 저탄소 전환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대규모 에너지 저장 장치와 스마트 그리드 계통 연계 기술, 그리고 생산부터 운송까지 이어지는 수소 밸류체인은 이번 전시의 핵심 기술 영역으로 꼽힙니다.

디지털 기술 공급망에서는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산업 현장의 실무 시나리오와 결합된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강조합니다. 애플, 구글, 퀄컴, 알리바바와 같은 글로벌 IT 리딩 기업들이 참여하여 반도체 설계부터 데이터 보안까지 다양한 기술력을 입증합니다. 산업용 AI를 활용한 수요 예측 및 물류 최적화 시스템과 제조 및 유통의 자동화를 돕는 지능화 솔루션은 공급망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입니다.

건강한 삶 공급망은 출생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빅헬스 산업체인을 조명하며 의료기기와 제약은 물론 웰니스 생활 소비재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보 노디스크 같은 제약사와 필립스, 마인드레이 등 의료기기 전문 기업들이 참여하여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헬스케어 기술을 전시합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 자동화와 의료 물류의 콜드체인 고도화 기술은 전 세계 의료 공급망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색 농업 공급망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정보화하고 지능화하는 스마트 농업에 초점을 맞춥니다. 중량그룹과 카길 등 곡물 유통 메이저와 신젠타 그룹 같은 농화학 솔루션 기업들이 참여하여 정밀 농업과 탄소 효율을 높인 농자재 기술을 공유합니다.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한 관개 시스템과 신선도 유지를 위한 유통 최적화 기술은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